2025. 7. 16. 03:15ㆍ나만의 하염없이 작은 일기장
일본을 갔다 왔습니다.
시즈오카를 먼저 방문해 봤는데 괜찮은 물건을 못 발견해서 도쿄에 와서 이것저것 사보았습니다.
더 나아가 일본 인디 앨범들을 사고 싶었는데 시간이랑 돈 등등 억까가 좀 많았었습니다. 담엔 CD 만 찾으러 다니는 여행을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1. 모과이
말해 뭐 해 포버지 모과이 대표앨범 'Young team' 이야 그냥 모셔.

2. 유라유라제국
'な・ま・し・び・れ・な・ま・め・ま・い'
개인적으로 유라유라제국 앨범 중에 제일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라이브 '앨범'주제 어째서 실제 라이브가 내 눈앞에 아른 거리는지 참.

3. 유라유라제국
'美しい'
얜 EP주제 구성이 알차보임요. 곡 하나하나 개성 있고 마무리가 유라유라 제국식으로 끝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후반부 유라유라제국에서 좋아하는 앨범.

4. 포 트레이시 하이드
'New Young City' 나 'he(r)art'가 있었으면 좋았을건만.. 그래도 일본 슈게이징에서 꽤나 이름 날린 밴드라 하나 사와 봤는데요. 그냥 평범하게
드림팝스럽고 적당히 90년대 얼터너티브 같은..

5. 신세이카맛테쨩
'友だちを殺してまで。'
정병앨범. EP라서 그런지 길이와 퀄리티 면에서 매우 간결하더라구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압도적일 정도로 밀도가 높아요.. 특히 '펜텔' 너무 좋아함.

6. 신세이카맛테쨩
'つまんね'
희귀 매물인데 운 좋게 얻어버린.. 으흐흐
일단 필자가 카맛테쨩 앨범 중에 제일 좋아하는 앨범. 제가 노이즈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죠.
시끄럽고 파괴적이어서 호소력이 정말.. 들으면서 조울증 걸렸습니다. 감정의 해방이랄까...
마지막으로 마치며) 신세이카맛테쨩 내한 잘 봤습니다. 노코상 한국을 꽤나 좋아했던 것 같은데 덕분에 어렸을 적 나는 그 무대에서 죽었어~!